서민정의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민정이 일주일간의 치료 후 새벽 2시30분께 촬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서민정은 당시 사고로 갈비뼈 골절, 우측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 내측측부인대파열 등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촬영에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서민정은 이번 촬영에서 침대위에서 극중 이민용(최민용 분) 선생님과 통화하는 장면, 윤호(정일우 분)에게 코코아를 타주는 장면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여의도 MBC 세트장에서 진행된 서민정의 촬영분은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의 배려와 격려 속에서 진행됐다.

서민정은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와 걱정하고 응원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매회 촬영에 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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