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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때까지 뛰었다"는 그의 말은 온몸으로 연기하는 강경준의 현재 마음가짐을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권투 선수 변신이 정말 힘들다. 너무 많이 뛰어서 토하곤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사실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온통 머릿 속을 어지럽힌다." 강경준은 복서 변신을 위해 한달간 서울 신대방동의 정두홍 무술감독 액션스쿨에서 몸을 단련했다. <논스톱5>의 엉뚱함을 벗고 거친 이미지를 첨가하기 위해 쇼트 커트하고 수염 라인을 드러내는 외적 변화도 꾀했다.
강경준은 극중 복서를 꿈꾸다 심장질환 때문에 인생 전환하는 낙천적 성격의 엄기석 역을 맡았다.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여주인공 경주(정애연)와 뜻하지 않은 사랑을 하게 되면서 고급 카페 여사장 여진(우희진)과 삼각사랑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강경준에게 이번 드라마의 의미는 각별하다. 인기극 <굳세어라 금순아> 후속작 주인공을 맡게 됐으니 그럴 수밖에. "나를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기회이기도 하지만 부담감이 더 크다. 대중이 나 때문에 이 드라마를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작가님도 남자가 주인공인 일일극은 드문 일이니 잘해달라고 어깨를 두드렸다."
하지만 <논스톱5>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야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논스톱>의 코믹, 엉뚱함을 벗고 약간은 내성적이고 가족애 강한, 권투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변신할 것이다. 두 캐릭터에 분명 차이점이 있다. <논스톱>이 단면적이라면 이번 작품은 양면적 캐릭터다. 분석에 많은 힘을 쏟았기에 자신 있다."
조인성 현빈 등의 계보를 이어 <논스톱5>가 배출한 스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고마운 평가다. 그들이 단지 얼굴이 잘생겨서 각광받는 건 아니지 않나. 최선을 다해 동등한 위치에 서겠다."
강경준은 누구?
출생: 1983년 2월 11일
신체: 183cm 72㎏
혈액형: A
학력:한성사이버대학 연극영화과 2학년
데뷔: 2004년 9월 MBC TV 시트콤 <논스톱5>
경력: MBC TV 설 특집극 <해후>
MBC TV <베스트극장-스톡홀름 신드롬>
SBS TV 수목극 <돌아온 싱글>
KBS 2TV 예능 <일요일은 101% - 열혈남아> 』
수상: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