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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연적 하유미, "여전히 신인같은 기분" |
KBS 2TV '장희빈'의
기생 '숙정' 역에 이어 2년 여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중견배우 하유미가 "여전히 신인 같은 기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7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에서 열린 MBC TV 새 일일연속극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연출 권이상 · 최도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하유미는 "장희빈 끝낸 이후로 2년 가깝게 쉬었다가 나왔다"며, "아직 신인같은 기분"이라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맨발의 청춘'에서 강경준의 아버지인 김갑수를 사이에 두고 고두심(오순옥 역)과 연적을 이루게 되는 하유미는
"좋은 후배들과 선배들 모시고 새 드라마를 시작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며, "전작 '금순이'에 대한 부담보다는 그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이상 PD는 "'맨발의 청춘'에는 젊은 세 사람의 사랑은 물론 중년의
세 사람의 로맨스도 있다"며, "김갑수씨를 사이에 두고 고두심씨와 하유미씨가 근래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유미에 대해 권이상 PD는 "화려하고 강한 이미지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유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어린 동생 정다혜 (최보배 역)과 함께 평화롭던 강경준의 동네에 나타나 파란을 일으키는 '박화숙' 역을
맡아, 고두심·김갑수와 중년의 삼각 멜로 라인을 형성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게 된다.
한편, '굳세어라 금순아' 후속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맨발의 청춘'은 오는 10월 3일에 첫 전파를 탄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
2005-09-2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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