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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 MBC '맨발의 청춘'서 고두심과 연적 관계 이뤄
2003년 KBS 2TV '장희빈'에서 기생 '숙정' 역에 이어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탤런트 하유미가 중견배우 고두심과 연적관계를 이루며, 맛갈스런 감초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하유미는 '굳세어라 금순아'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방송될 MBC TV 새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연출 최도훈 권이상)에서 정다혜(보배 역)의 언니이자 엄마인 '박화숙' 역을 맡게 됐다.

드라마에서 10대 때 딸 보배를 낳은 하유미는 강경준의 아버지인 김갑수와 애틋한 감정을 느끼고 있던 고두심 사이에 끼어들며, 삼각 멜로 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맨발의 청춘'의 제작진은 "평화로운 마을에 등장한 하유미가 고두심과 극과 극의 관계를 이루며, 동네에 파문을 일으키게 된다"며,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줄 히든 카드"라고 밝혔다.

'맨발의 청춘'은 강경준을 사이에 두고 우희진과 정애연이 펼치게 되는 삼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하유미가 다소 튀는 이미지에 푼수같은 면도 있는 '박화숙'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주목된다.

한편, 1999년에 결혼한 하유미는 2003년 '장희빈' 이후, 방송활동을 쉬며 가사일에 전념해왔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2005-09-29(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