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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대 신비, ‘내가 한국의 다코타 패닝이야’

아역배우 이영유(7)와 정다빈(5)이 한국의 다코타 패닝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컬러링 베이비 7공주’로 활동하고 있는 아역배우 이영유와 ‘리틀 고소영’이라 불리우는 CF퀸 정다빈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드라마에 출연함에 따라 연기력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다코타 패닝은 재작년 `아이 엠 샘'과 최근 `숨바꼭질'에서 각각 숀 펜과 로버트 드 니로 등 대배우와 공연하며 꼬마답지 않은 눈부신 연기를 보여준 미국의 아역 스타.

지난해 11월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멤버로 1집 앨범 ‘겨울…봄, 여름, 가을’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유는 재일동포 4세로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 오예강 역으로 출연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불량주부’에서 또한 톡톡히 제몫을 하고 있다.

‘불량주부’에서 이영유는 손창민 신애라의 6살 배기 딸로 나와 “아빠 ‘똥송’ 불러줘”, “할머니, 우리집 돈없어 아빠 회사에서 짤렸대”등 꼬마답지 않은 조숙함과 함께 엉뚱한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29일 8회 방송분부터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한 정다빈 또한 “’불장난‘으로 아기 만들어요”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다빈은 ‘하나로통신’, ‘골드키위’, ‘존슨엔존슨’, ‘베스킨라빈스’, ‘우체국홈쇼핑’ 큰 눈망울로 아역 CF계를 주름잡고 있는 모델로 ‘원더풀 라이프’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아역배우 이영유가 ’불량주부‘의 꽃이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정다빈, CF를 통해 보여줬던 깜찍함이 드라마를 통해서도 발휘된다’, ‘이영유 정다빈의 깜찍한 모습 때문에 어느 채널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불량주부'와 '원더풀 라이프'에서 깜찍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영유, 정다빈(왼쪽부터). 사진제공=MBC, S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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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30 (수) 마이데일리 강은진 기자]






2005-03-30(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