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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짧은머리 변신'…드라마 연기 위해

유진이 드라마 속 역할을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코믹 발랄한 모습이 강세를 이루는 가운데 이루어진 깜짝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인기드라마 MBC '원더풀 라이프' 극중 20대 초반의 엄마 세진 역으로 발랄하고 씩씩한 캐릭터를 열연하고 있는 유진은 극중 배역과 딱 맞아떨어진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진의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김재원과의 커플 연기 또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8회 방영분부터는 몇 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할 예정. 유진과 재원의 2세인 신비가 어린이가 되는 장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유진은 완벽한 엄마 역할을 위해 아끼던 머리를 자르기로 결정했다.

평소 방송이나 음악 활동에서는 결코 보기 힘들었던 모습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유진은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워킹 우먼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이같은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일하느라, 아기 키우느라 정신 없는 젊은 엄마에게 긴 머리는 비현실적이지 않나요?"라고 반문하는 유진은 코디나 연출가의 제안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결정해서 머리를 잘랐다고 강조한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유진의 모습에서 팬들은 가수 유진이 아니라 연기자 유진을 먼저 떠올리게 될 듯하다. 연기력으로 승부하려는 유진의 또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순간이다.

yhna11@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5.3.29 (화) 고뉴스 권연태 기자]






2005-03-29(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