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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는 상상하고 살아요.”
유진의 ‘똑순이’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유진이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MBC ‘원더풀라이프’에서
애를 임신해 엄마가 되더니 연기도 한층 성숙해 진 것이다.
유진의 연기력 향상 비결은 ‘몰입’에 있다. 유진은 14일 “아이 엄마가 되는
역할이 좋다. 엄마가 되는 상상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낙 애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극중 배역인 ‘세진’과 하나가 된 것이다. 실제 유진도 평범한 가정 주부가
꿈이라고 한다. 유진 매니저는 “연예계에서 끝을 보겠다가 아니고, 평범하게 애
낳고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시청자들도 “확실히 연기에 물이 오르고 있다”는 반응이다. ‘김지영’씨는
“어제 고스톱치는 장면에서 (유진이) 혼자 결심하고, 거짓말로 유학간다고 말할
때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던지…. 연기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태헌’씨도
“가수이던 분이 저렇게 연기를 잘할 줄…. 솔직히 조금 놀랬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올 여름까지 연기에만 몰두한다. 10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영화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10월께는 본업인 가수로 다시 돌아가 솔로 3집
앨범을 낼 예정이다.
[2005.3.15 (화) 경향신문 기사]
2005-03-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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