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드라마
`원더풀라이프'
연기에 요가에… 원더풀 한은정
섹시미녀
탤런트 한은정이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7일부터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원더풀라이프'(극본 진수완, 연출 이창한)에서
발랄하고 당찬 '이채영'을 연기하는 것과 동시에 최근 '코어인바디'라는 파워 요가
비디오에서는 요가 강사로 변신한 것.
'원더풀라이프'는 지난 여름 '풀하우스' 이후 7개월여만의 복귀작이다. 하룻밤
인연으로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 김재원-유진 커플, 잇따른 영화 출연이후 드라마에
도전하는 이지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가 맡은 이채영은 김재원과 이지훈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사업가의 딸이다.
"솔직히 '풀하우스' 때까지도 연기에 대해 몰랐다"고 고백하는 한은정은
늦게나마 연기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 이전과는 달리 역할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그만큼 욕심을 냈다.
'풀하우스'와 '원더풀라이프' 사이엔 휴양지 발리에서 '코어'라는 신개념 요가
비디오를 찍었다. '중심'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코어'는 인체의 중심을 바로
세워 목과 팔다리 등의 신체부위가 자유롭고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몸 안의 장기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웰빙 프로그램이다.
8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대' 이벤트홀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시사회를 갖고
1일 강사로 활약했다. 요가를 통해 얻은 게 있다면 그간의 섹시 이미지에 더해 건강미까지
보여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한은정은 "이전엔 섹시 탤런트라는 호칭이 싫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다. 모두 다 팬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드라마나 비디오를
통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05.3.9 (수)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2005-03-0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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