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조끼 다이어트를 아시나요? 김재원이 20kg에 달하는 납 조끼를 입고 2시간씩 러닝머신을 달리는 초인적인 다이어트로 지난 반년 간 18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해 중국서 오랫동안 '북경 내사랑'을 찍으면서 살이 많이 붙었다는 김재원은 '형수님은 열아홉' 이후 쉬는
동안 납 조끼 다이어트에 힘입어 데뷔 당시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학교 때 합기도, 태권도, 특공술, 우슈 등을 배우면서 모래주머니로 체력을
길렀던 기억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날아갈 듯한 몸매를 만든 덕에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찍은 MBC 새 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의
스파이더맨 장면에서 큰 고생 하지 않고 4층 건물을 오르내리는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 와이어나 안전장치 없이 진행된 연기였지만 가벼워진 몸
덕분에 큰 어려움이 없었단다.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일단 맞는 옷이 많죠, 요즘에도 하루에 두끼만 먹고사니 밥값 안 들죠, 안주발
세우면 살찐다고 술도 안 먹으니 건강도 좋아지죠."
한층 샤프해진 외모에 여전한 살인미소로 무장한 김재원. '로망스'를 통해 여 선생님과
남자 제자의 사랑이라는 문제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것처럼 '원더풀 라이프'를 통해서는 원 나이트 스탠드라는 새로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