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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의
뒤를 이어 `원더풀 라이프`(이창한 연출 진수완극본)가 3월7일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런데 평범하지 않은 드라마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우선 `형수님은 열아홉`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김재원이 주인공 한승완역을
맡았다. 극중 한승환은 항공학과 2학년 학생으로 졸업 후에는 항공사 `스카이 캐슬
에어라인`의 부기장이 된다. 돈키호테와 피터팬을 합쳐놓은 듯한 재미있는 캐릭터.
상대 정세진역에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눈에 띄는 연기성장을 보인 유진이
캐스팅됐다.
승완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로 늘 좋은 매너를 지닌 민도현역엔 이지훈이, 승완의
옛 애인으로 상황과 인물에 따라 자유자재로 자신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이채영 역은
한은정이 연기하게 된다.
특히 눈 여겨봐야 할 부분은 승완과 세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다섯 살 나이에
백혈병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그들의 예쁜 딸 한신비역에 아역배우 정채은이 캐스팅됐다.
트롬 세탁기 광고와 이수영의 뮤직비디오 `꿈에`를 통해 깜짝 매력을 선보인 아역스타다.
`원더풀 라이프`는 화려한 주연 배우 외에도 눈에 띄는 조연들이 등장한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보이는 그룹 `잼`과 `코코` 출신의 윤현숙이 승완의 형수인 백현주로
나온다. 윤현숙은 최근 `홍콩 익스프레스`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세진의 언니 정일진 역은 개그우먼 김효진이 맡아 톡톡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외에도 승완의 아버지 한범수 역은 주현, 승완의 어머니 윤태희역은 선우용녀,
승완의 형 한승필은 최준용, 그리고 정세진의 어머니 표재경역은 김혜옥, 김효진과
애정 관계에 있는 소창명역은 김승민이 맡아 열연하게 된다.[TV리포트 진수완기자]
[2005.2.22 (화) 헤럴드 프리미엄 홍성원 기자]
2005-02-25(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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