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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의상협찬 쇄도에 "드라마에만 충실"
탤런트 한은정이 쇄도하는 의상협찬 제안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8일 한은정 소속사 GM기획에 따르면 한은정의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연출 이창한) 캐스팅이 결정되면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한 7~8개 업체로부터 의상협찬 제의가 밀려들고 있다. 이와 함께 명품 시계 브랜드로부터도 협찬 제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는 한은정이 99년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한 공인된 미인으로 고급스럽고 반듯한 느낌을 주는데다, 이번 '원더풀 라이프'에서 당찬 역할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하게 됐기 때문이라는 게 GM기획 분석이다.

한은정은 170㎝가 넘는 훤칠한 키에 빼어난 몸매를 소유했으며 특히 지난해 출연한 KBS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패션디자이너 역을 맡은 후 명품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에도 자주 초청을 받아왔다.

'풀하우스'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는, 어찌 보면 우울한 역할이었다. 이에 반해 '원더풀 라이프'에서 맡은 이채영 역은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양다리를 걸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에 적극적인 캐릭터여서 의상 브랜드들에게는 한층 더 매력적이라는 게 GM기획 설명.

하지만 한은정은 명품 브랜드의 이름보다는 드라마 컨셉트와 맞는 의상을 고르고 있다고. GM기획 관계자는 "이채영 역으로 드라마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게 한은정의 각오"라고 전했다.




[2005.2.18 (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2005-02-25(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