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7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진수완 극본, 이창한 연출)에서 김재원과 유진이 피터팬과 웬디를
연상케 하는 신세대 부부로 열연을 펼치게 되었다.
항공학과 2학년 학생으로 시작해 졸업 후 항공사 ‘스카이 캐슬 에어라인’의
부기장이 되는 한승완(김재원 분). 그는 돈키호테와 피터팬을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로 싱가포르 여행 도중에 우연히 만난 세진(유진 분)과 사랑을
나누고 결국 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유진의 과거의 연인으로 한 작품 안에서 만나 화제가 되었던 이지훈이 맡은 역할은 승완의 오래된
친구이자 라이벌인 민도현. 승완의 옛 애인 이채영(한은정 분)의 등장으로 괴로워하는 세진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한편 연민의 사랑을 키워 가는
캐릭터다. 현실에서는 유진의 과거의 연인이지만 극중 이지훈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숙명을 지니고 있다.
승완과 세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다섯 살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짧은 생을 마감하는 예쁜 딸 한신비 역에는 꼬마 심은하, 혹은 고소영으로 불리며 최고 여자
연예인들과 연기호흡을 맞춘 정채은이 맡아 눈길을 끈다. 마치 영화 <아이엠 샘>의 다코타 패닝을 연상시키는 듯한 신비는 힘든 현실을
살아가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캐릭터로 승완과 세진에게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한다.
이에 더불어 여성그룹 ‘코코’출신의 윤현숙이
승완의 형수인 백현주 역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하고, 세진의 언니 정일진 역에는 개그우먼 김효진이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
신세대 부부 김재원 - 유진과 더불어 이지훈, 한은정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이 깃든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는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