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씨와 이지훈씨가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될 MBC 월화 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에서 만납니다.
지난 2002년 초 결별한 후 연예계 동료로 지내다가 드라마를 통해 재회하게 된 셈입니다.
특히
과거 연인사이였던 유진씨와 이지훈씨는 극중에서 묘한 사랑의 감정을 나눈다는게 드라마의 설정이어서 이 두 사람이 어떤 연기 호흡을 펼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욱이 두 사람 모두 가수와 연기자를 겸업하고 있어서 이들의 연기 만남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더풀
라이프'의 한 관계자는 "유진씨와 이지훈씨가 과거 연인 관계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출연을 제의했는데 유진씨측이 흔쾌히 응했다. 두 사람이 이미
감정의 앙금 등을 깨끗이 정리했기에 좋은 연예계 동료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훈씨 측근은 이에 대해
"이지훈씨가 먼저 캐스팅 돼 있던 상황에서 유진씨가 합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심 걱정스러웠다. 소속사측에서는 출연 자체를 고심했지만 이지훈씨가
의외로 부담 없이 작품에 몰두할 수 있다고 말해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씨는 '원더풀 라이프'에서 외국 여행 도중
우연히 만난 남자 김재원씨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는 바람에 결국 결혼을 하게 되는 신세대 주부 세진 역을 맡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해
우여곡절 끝에 신세대 부부 생활을 하지만 김재원씨의 옛 애인 한은정씨의 등장으로 갈등에 빠져 들게 됩니다.
이지훈씨가 맡은 도현
역은 김재원과 한은정의 사랑으로 괴로워 하는 유진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한편 연민의 사랑을 키워가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그러나 유진씨가 이미 한
남자의 부인이기에 이지훈씨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숙명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