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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좌충우돌 신세대 미씨로 시청자들과 재회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이 이번에는 좌충우돌 신세대 미씨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유진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가 종영한 후 조용히 휴식에 들어가 차기작을 검토해 왔으나 오는 3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연출 이창한)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유진은 6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 통화에서 "(원더풀 라이프의) 시놉시스가 너무 재미 있어 차기 출연작으로 선택했다"며 "밝고 경쾌한 코믹멜로 연기로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원더풀 라이프'는 MBC가 조기 종영하는 '영웅시대'의 후속으로 방송되며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에서 호흡을 맞췄던 진수완작가와 이창한PD의 랑데뷰 작품이다.

첫 방송일은 오는 3월 7일이며 주요 출연진으로는 유진과 한은정, 김재원, 이지훈 등 청춘스타들이 캐스팅됐다.

유진이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 1월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이후 2개월여만이다.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에서 유진은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에 모험가적이며 몽상가적 기질까지 보유한 정세진 역을 맡는다.

극중 정세진은 대학교 2학년 때 캐나다로 배낭 여행을 갔다가 여행지에서 만난 한승완(김재원)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것이 임신, 결혼으로까지 이어져 결국 외교관으로서의 꿈도 포기한 채 여행사에 입사하게 된다.

육아문제와 직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신세대 미씨가 바로 유진이 연기할 정세진의 캐릭터다.

유진은 오는 15일 싱가포르에서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진이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에 이어 연기자로서 더욱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MBC는 '신입사원'의 에릭을 비롯, '못된 사랑'에 비, '원더풀 라이프'에는 유진을 캐스팅하는 등 가수 출신 연기자들을 대거 기용하며 최근의 드라마 침체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5.2.6 (일)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김일권 객원기자(사진)]






2005-02-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