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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MBC '원더풀 라이프'로 드라마 복귀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이 MBC 새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연출 이창한)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원더풀 라이프'의 신호균 책임프로듀서(CP)는 '영웅시대' 후속으로 오는 3월7일부터 방송될 이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정세진 역으로 유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진은 지난 1월 종영된 SBS '마지막춤은 나와 함께' 이후 2개월여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유진이 맡게 될 극중 정세진 역은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에 모험가적 기질과 몽상가의 기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물. 외교관의 꿈을 갖고 대학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가지만 2학년 때 캐나다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만난 남자와의 하룻밤으로 임신, 결혼을 하고 육아 때문에 꿈을 포기한 채 여행사에 취직한다.

신호균 CP는 정세진 역에 당초 한지혜의 캐스팅이 유력했으나 극중 캐릭터가 자칫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좀더 편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되는 유진을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극중 정세진과 하룻밤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 한승완 역에는 김재원, 한승완의 첫사랑 최지윤 역에는 한은정, 한승완의 라이벌이자 친구로 정세진의 마음을 흔드는 민도현 역에는 이지훈이 각각 캐스팅됐다.



[2005.2.6 (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2005-02-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