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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유건, ‘선의의 경쟁하자!’ 아름다운 우정과시

‘엄포스’ 탤런트 엄태웅(31)과 신예 탤런트 유건(23)이 아름다운 우정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은 일주일간격을 두고 새해 첫 방송하는 MBC TV 월화 미니시리즈 ‘늑대’(김경세 극본 박홍균 연출, 16일 첫방)와 KBS 2TV 월화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강은경 극본 지영수 연출, 9일 첫방)에서 각각 남자 주인공을 맡고 맞경쟁을 벌여야 할 경쟁자지만, 사석에서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데뷔의 행운을 얻은 유건은 자신의 팬 카페(cafe.daum.net/UGUN)에 팬들에 대한 새해 인사와 함께 “자신의 스승이자 너무 좋은 형인 (엄)태웅이 형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자신의 일같이 기뻐했다.

또 “그 상이 자신에게 또다른 에너지를 불어 넣어준 것 같다.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새해 소감도 밝혔다. 이에 평소 유건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엄태웅도 유건에게 새해 더욱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운동화를 선물하는 등 “서로 열심히 하자”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한 것.

엄태웅은 지난 2004년 단막극 특별상에 이어 ‘2005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차지하는 등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며, ‘늑대’에서 귀엽고 ‘안아주고 싶은 남자’ 윤성모역으로 ‘안기고 싶은 남자’ 에릭과 한지민을 두고 피할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한편 유건은 ‘안녕하세요, 하느님’에서 포레스트 검프처럼 아이큐 65에 정신연령 일곱 살의 스물일곱 살 청년 ‘하루’역을 맡고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MBC '늑대'와 KBS 2TV '안녕하세요, 하느님'에서 각각 남자주인공을 맡은 탤런트 엄태웅과 유건(오른쪽)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남안우 기자(naw@mydaily.co.kr)





2006-01-02(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