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의 두 주연배우 엄태웅과
문정혁(에릭)이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올 한해 MBC의 주말극 '사랑찬가', 일일극 '맨발의 청춘', 그리고 추리다큐
'조선 과학수사대 별순검' 등은 일찌감치 조기종영의 운명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진 것도
사실.
엄태웅과 문정혁은 2006년 'MBC 드라마 재건'이라는 특명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늑대'의 두
주연배우 엄태웅과 문정혁은 정작 "시청률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그냥 '늑대'라는 작품을 즐기며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촬영 3주 째 접어든 현재, '늑대'의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은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장에 임하고 있다고. 특히
무엇보다 두 사람의 친분이 무척 두터워 진 것에 대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엄태웅과 문정혁은 사실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서로를 잘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마치 친형제처럼 우에를 나누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의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두 배우가 처음 캐스팅이 됐을 때 드라마 관계자들조차도 두 사람의 기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해 걱정도 했었다"고 밝혔다.
엄태웅은 드라마 '쾌걸 춘향'과 '부활'을 통해 2005년도 수많은 마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문정혁 역시 드라마 '신입사원'으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고뉴스 백민재 기자(nescafe@gonews.co.kr)
2006-01-0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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