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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외모보다 더 예쁜 ‘마음씨’
‘수라간 지킴이’ 한지민

매년 노인회관 찾아 할아버지·할머니 말벗

‘작은 천사’ 한지민의 따뜻한 마음씨가 겨울을 녹이고 있다.

한지민은 몇해 전부터 꾸준히 은평구의 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외로운 할아버지·할머니의 말벗 역할을 하고 있다. ‘대장금’의 신비 역을 맡아 깜찍한 수라간 지킴이로 출발한 그는 연예계 데뷔 전부터 홀로 늙어가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왔던 것. 겨울 시즌만 되면 온정을 베푸는 여느 스타들의 방문과는 사뭇 달라 이 곳 노인들은 한지민을 손녀 딸 대하듯 귀여워한다.

따뜻하고 착한 마음씨가 주변에 알려지자 오히려 불편해 하는 쪽은 한지민이다. 소속사 측은 “지민이가 워낙 할머니 할아버지를 잘 따른다. 어려서부터 어른들과 함께 자라 예의범절이 바르고 겸손해 어르신들이 귀여워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할아버지가 지은 집에서 3대가 모여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청연’의 개봉(29일)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내년 1월 16일 에릭과 엄태웅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MTV 드라마 ‘늑대’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2005-12-2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