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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한국의 오드리 헵번 되겠다"

영화 '청연'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청순미인 한지민이 한국의 오드리 헵번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지민의 꿈은 할리우드의 오드리 헵번이나 안젤리나 졸리같은 배우가 되는 것.

1998년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임명돼 사망할 때까지 제3세계 아이들을 돕는데 전력을 다한 오드리 헵번이나, UN친선대사로 전세계를 돌며 구호활동을 펼치는 안젤리나 졸리가 한지민의 목표다.

대학에서 사회사업학을 전공한 한지민은 "오드리 헵번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를 받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좋아해 서울여대 인간개발학부 사회사업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한지민은 "배우가 안 됐으면 아마 유치원 선생님이 됐을 것"이라고 한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학교에 다니면서 사회사업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교수님께서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사회사업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열심히 해보라고 말씀하세요."

"데뷔 초부터 꿈이 무어냐고 물으면 실버타운을 짓는 거라고 대답했어요. 국내에도 그렇고 할리우드에도 그렇고 스타들이 사회사업에 열심인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학교 졸업 후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요."

한지민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사회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어왔다. 요즘도 틈나는 대로 은평구에 있는 모 노인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한지민이 한국의 오드리 헵번처럼 성장하길 기대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some@joynews24.com)






2005-12-2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