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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 '늑대', 12일부터 본격촬영 돌입 |
신화의 에릭이
문정혁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네번째 드라마 MBC TV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의 첫출발을 시작했다.
문정혁은 10일과
11일 영화 '6월의 일기'의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끝으로 영화 홍보활동을 끝내고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 9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테스트 촬영을 시작한 문정혁은 12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첫 촬영은 문정혁이 극중 연기할 배대철의
캐릭터를 설명해주는 장면들. 특정한 직업 없이 살아가는 배대철은 타고난 외모와 사람을 다루는 능력으로 권력과 재력을 갖춘 여자들을 유혹해 돈을
뜯어낸다. 이날 촬영도 낯선 여자와 함께 호텔에서 아침을 맞는 신이다.
지난 5월 종영한 '신입사원'에서 덥수룩한 머리로 엉뚱하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쳤던 문정혁은 짧게 자른 머리에서 보여주듯 '늑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는 각오다.
문정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불행한 과거로 인한 고독함과 전문 '작업남'으로서의 완벽함, 진정한 사랑에 대한 순수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나는 달린다' '불새' 등을 통해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인 문정혁은 '신입사원'의 인기를 이끌며 가장 안정된 변신을 한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평을 들었다. '늑대'에서 보여줄 문정혁의 또 다른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늑대'는 '달콤한 스파이'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방송된다.(사진=박성기 기자)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12-2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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