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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첫선 드라마 '행복한 여자', '하얀거탑', 무난한 출발

'행복한 여자' 22.9%, '하얀 거탑' 11.9%로 6일 첫 방송

2007년 신년 첫 주말인 6일 첫 방송 전파를 탄 KBS 2TV '행복한 여자'(박정란 극본, 김종창 연출)와 MBC 특별기획 '하얀거탑'(이기원 극본, 안판석 연출)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순항을 예고했다.

'행복한 여자'의 6일 시청률은 22.9%(이하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3사에서 방송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4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던 전작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비해선 시청률이 많이 하락한 결과. 대신 한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던 MBC의 경쟁 주말극 '누나'는 '소문난 칠공주'의 종영과 함께 시청률이 대폭 상승, 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행복한 여자'는 우리 시대 변화되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드라마로 김석훈과 윤정희가 주연을 맡았다.

MBC 특선기획 '하얀 거탑'는 11.9%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딛었다. 동시간대 KBS 1TV에서 방송된 '대조영'(24.5%)과 SBS 특별기획 '게임의여왕' 16.6%에 비해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어 향후 시청률 상승이 예상된다.

정통 의학드라마를 표방 '하얀거탑'은 실제 병원에서 일어나는 병원 권력 쟁투가 실감나게 묘사되고 있고 수술실, 환자 병실 회의실 등 일상에서 본 병원의 풍경을 세심하게 화면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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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7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