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하얀거탑'의 김명민이 세트장에서 진행된 김창완의 즉석콘서트에 감동을 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명민은 27일 오후 경기도 이천 '하얀거탑'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촬영장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김창완의 즉석콘서트를 꼽았다.
경기도 이천에 마련된 '하얀거탑' 세트장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병원 세트로 실제
병원에서 촬영을 진행해온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다르게 '하얀거탑'은 병원을 그대로 복원해온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민은 "세트장 안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안하다"면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세트 촬영만 일주일 정도 진행하니 굉장히
피곤하다"면서 세트 촬영장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명민은 "지난 26일 저녁을 먹고 세트장에 촬영을 하기위해 들어왔는데 김창완
선배가 즉석 콘서트를 열어줬다"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급박하게 진행되는 촬영장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태프와 출연진들 모두 하나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힘든 촬영이지만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 병원 세트 곳곳에서
스태프들이 잠을 자는 등 굉장히 편안하게 찍고 있다"고 덧붙었다.
'하얀거탑'은 일본에서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받은 작품. 우리나라는 그 드라마 원작의 판권을 구입해 2년에 걸친 자료 조사와 의료 시스템의 고증, 국내
의학교수들의 자문 등에 힘입어 더욱 발전된 한국식 '하얀거탑'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야망으로 가득 찬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김명민)의 일생을 통해서 의료계와 교수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해부와 인간의 존엄성을 그린 본격적인 메디컬 드라마 '하얀거탑'은 1월6일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