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요 아침드라마 물꽃마을 사람들 기획*연출 : 박복만   극본 : 이해수   방송 : 일요일 오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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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 "이젠 든든합니다"
“동료들이 많은 힘이 돼 주고 있어요!”


탤런트 강남길이 이홍렬 이성미 등 동료 연예인의 응원이 연기 재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강남길은 최근 충남 당진군에서 진행된 MBC 일요아침드라마 ‘물꽃마을 사람들’ 촬영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남길은 이 자리에서 “요즘 (이)홍렬 형과 가끔 만나고 통화도 하는데 그때마다 홍렬이 형이 연기뿐 아니라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길과 이홍렬은 SBS ‘이홍렬쇼’의 ‘유부클럽’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강남길은 또 “캐나다에 있는 이성미씨도 국제전화를 걸어와 힘을 북돋워주는 말을 많이 해준다”면서 “이성미씨와는 가끔 e메일을 주고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길은 또 자신의 대표작인 ‘달수 시리즈’의 새 버전을 4월께 선보인다는 계획도 들려줬다. 그는 “조만간 ‘달수 시리즈’ 10번째 작품을 촬영한다”며 “이번 시리즈에서는 사교육비 문제가 다뤄진다”고 말했다. ‘달수 시리즈’(MBC)는 오현창 PD가 95년부터 강남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연작 형태로 선보여온 단막극 시리즈. 강남길은 주인공인 은행원 ‘달수’를 통해 서민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누려왔다.

강남길은 지난 2000년 초 영국으로 떠난 뒤 지난해 7월 말 완전 귀국했다. 강남길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물꽃마을 사람들’에서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와 식당을 운영하는 한세영 역을 맡아 4년5개월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강남길은 지난 13일 4년여의 영국생활을 바탕으로 영국과 한국의 문화 및 교육제도 등을 비교한 ‘강남길의 오 마이 고드’라는 제목의 책을 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기자]




2004-02-16(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