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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새 아침드라마 '물꽃마을 이야기'(극본 이해숙 연출 박복만)를 내년 1월 4일 첫 방송 한다.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의 후속으로 1월 4일 방송될 '물꽃마을 이야기'는 현대, 서울 근교의 아늑한 전원마을이 배경인 주간
시츄에이션 단막극.
'물꽃…'은 한 마을의 보건소 소장 유준태 선생이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 인물들을 연결시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드라마는 서울에 살던 성우가 '물꽃마을'에 내려와 살게 되면서 시작된다.'물꽃마을' 미술교사였던 성우는 임신한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자 직장도 그만두고 아내와 아기를 돌보며 5년여의 세월을 힘들게 살아왔다.
그러던 중 제자 여경이를 통해 '물꽃마을'의 보건소 소장 유준태에게 그의 소식이 알려지고 그는 다시 '물꽃마을'로 돌아온다.
이야기의 중심축인 유준태 역에는 연극배우 전무송이, 그의 부인역에는 정영숙, 남자 주인공 성우역에는 송일국이 맡았다.
'물꽃…'의 연출을 맡은 박복만PD는 "'물꽃…'은 살면서 이런저런 모양으로 상처를 입고 입히는 우리네의 이야기다. 우리가 잊고 지내기
쉬운 '덕목'들을 세워가는 이야기로 꾸밀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PD는 베스트극장 '날아라, 내딸아!'(02.8.30), '특집극 가리봉 엘레지'(02.3.17)등을 연출했으며 '전원일기'의 이해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새로운 구성방식에 따뜻한 인간내가 나는 드라마 '물꽃…'이 불륜 일색인 아침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뉴시스
김현우 기자]
2003-12-3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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