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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최수종, 스태프 60명에게 크게 한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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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최수종(사진)이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수종은 9일 출연 중인 MBC 주말극 <장미의 전쟁> 전체 스태프
60여명을 한자리에 불러 회식을 주선했다. 최수종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밤늦게까지 경기도 일산 부근에서 촬영이 잡혀 있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촬영 일정이 차질을 빚자 직접 회식 자리를 마련한 것. 극중 미란(최진실 분)이 근무하는 병원 내부에서의 촬영만 마치고
야외촬영 일정이 취소되자 최수종은 드라마 관련 스태프를 모두 불러 서울 마포의 한 고기집으로 이동했다. 이날 예정됐던 촬영은 극중
최수종-최진실 부부만 등장하는 장면이어서 회식에 참석한 연기자는 최수종과 최진실뿐이었다. 이창순 감독을 포함한 연출진·촬영·조명·소품팀 등 전
스태프들은 방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자축했다. 회식에 참여한 한 스태프는 "회식비만 200만원
이상 나왔다"며 "그동안 바쁘게 촬영을 하느라 전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연기자가 직접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고마운 마음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이전부터도 극중 파트너 최진실과 함께 촬영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가는 '어른'
역할을 자청하는 모범을 보여 팀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굿데이
백미정 기자]
2004-05-2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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