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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류진에게 자장면을 쏜 뜻은?" |
"블랙데이에 자장면을 산 의미는?"
탤런트 송선미가 블랙데이인 지난 14일 류진에게 자장면을 대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송선미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극본 노유경·연출 이창순)
야외촬영 도중 점심시간에 극중 연인인 이재하 역의 류진에게 "솔로들끼리 자장면이나 먹자"고 제안했다. 이에 송선미와 류진, 두 사람의
코디네이터와 매니저 등 6명은 인근 중국 음식점을 찾아 유부남인 송선미의 매니저만 볶음밥을 주문하고 나머지는 함께 자장면을
먹었다. 블랙데이는 짝이 없는 솔로들끼리 모여 자장면을 먹으며 시커먼 속을 달래는 날. 솔로들끼리 함께 자장면을 먹으면서 서로의
외로움을 위로하다 보면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더구나 송선미는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 중 가장 어울리는 파트너를 만났다는 말을 들어왔다는 게 주위 사람들의 귀띔. 이 때문에 이날 '자장면 회동'은 송선미와 류진이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한 관계자는 이번 '자장면 회동'이
그저 한끼 식사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이 너무 어울려서 주위에서는 이들을 엮어주려는 생각도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마음이
없어 답답할 정도다"고 설명했다.
[굿데이 김은구 기자] 2004-04-19(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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