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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경(여,38세~)
/ 연기자 : 이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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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미제 보따리장수.
기지촌에서 자라 그곳에 터를 잡은 동두천 토박이다.
입심과 장사수완이 특출나 누구든 민경에게 걸리면 물건을 사지 않고는 못 배긴다.
물건만큼은 최고의 품질로, 신속하게 기일안에 구해 주기 때문에 양색시들에게
인기만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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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향자를 친언니처럼 따르며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을 하늘같이 떠받들고 살아간다. 자신을 쏙 빼닮은 다혈질의 화정 때문에 속깨나
썩이다가 기지촌이 몰락하면서 서울로 상경해 남대문시장에 자리를 잡고 화정의 뒷바라지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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