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언니, 기다려요 따라잡을게" 26일 연기 데뷔 나혜미 국민카드 모델로 낙점

“문근영 언니 기다리세요.”  

신세대 탤런트 나혜미(15)가 ‘국민 여동생’ 문근영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나혜미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ㆍ연출 한희)로 연기 데뷔전을 치르는 새내기 탤런트다.  

극중 깜찍한 모범생에서 춤에 빠진 소녀로 바뀌어가는 신세대를 연기하는 나혜미는 톱스타 문근영을 모델로 삼고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나혜미는 KBS 2TV 미니시리즈 ‘가을동화’와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모습을 연기 지표로 삼고 있다.  

모범생 시절의 모습은 ‘가을동화’의 차분한 문근영을, 춤에 빠진 소녀를 연기할 때는 ‘어린 신부’의 발랄한 문근영을 모델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나혜미는 연기 선생님과 함께 ‘가을동화’와 ‘어린 신부’를 분석하며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  

나혜미는 최근 문근영과 각별한 인연도 맺게 됐다. 문근영이 KB 국민은행의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혜미는 KB 국민카드의 CF 모델로 낙점 됐다.  

나혜미는 선망의 대상인 문근영과 KB의 자매 모델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나혜미는 KB 국민카드 CF에서 문근영 못지않은 깜찍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