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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선배들 충고에 정신 못차릴 지경"

배우 송윤아가 16개월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홍콩익스프레스'이후 1년 4개월만에 MBC 주말연속극 '누나'로 안방에 돌아온 송윤아는 "13년째 연기생활을 하면서 연기자로서 많은 갈증을 느껴왔다"며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윤아는 "오랜 기간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다보니 너무 나만 생각한다는 느낌을 가질 때도 있다"며 "특히 영화의 경우 이제 나보다 어린 스태프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내가 잘못을 했을 때도 지적해 주지 않아 자만에 빠진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윤아는 "연기자로서 그리고 시청자로서 김정수 작가님을 존경했었고, 오경훈 감독님도 연기자로서 많은 부분을 일깨워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에는 많은 연기자 선배님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지금은 지적받느라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다"고 웃으며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누나'는 돌연한 사고로 부친을 잃고 철없는 동생들과 함께 세상에 내던져진 20대 여성과 그 주변의 삶을 그린 드라마.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불새'를 연출한 오경훈 PD가 호흡을 맞춘다. <사진=임성균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2006-08-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