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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강수연의 안방극장 컴백 신고식이 뜨거운 설왕설래를 유발하며
15.5%(TNS 미디어코리아 집계)의 무난한 첫 성적을 올렸다.
24일 ‘누나’ 후속으로 첫 방송을 탄 MBC 새 주말극 ‘문희’(정성희 극본, 이재갑 연출)가 경쟁작인 KBS 2TV ‘행복한 여자’의
20.5%에 5포인트 뒤진 시청률로 출항했다. ''문희''가 주말극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는 아직 점치기 힘들지만 전작인 ‘누나’에
비해 높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는 점은 드라마를 향한 관심도가 희망적임을 엿볼 수 있다.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 지점은 단연 타이틀롤인 강수연의 시대를 넘나드는 원숙한 연기였다. 과거 회상신에서 고교생의 모습까지
직접 소화하며 총명한 눈빛 연기를 보여준 강수연에 대해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빛나는 연기였다’, ‘강수연은 역시 타고난 연기자다’ 등의 찬사와
‘과거 회상신은 아역이 담당하는 게 더 늑?않았겠느냐’는 지적까지 다양한 반응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강수연의 연기 공력이 뻔한 듯 하면서도
흥미로운 드라마의 전개와 묵직하게 잘 어우러졌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었다.
‘문희’에서 강수연은 백화점 재벌의 서녀로 태어나 18세에 낳은 아이를 입양시킨 뒤 백화점 후계자의 야심을 불태우는 파란만장한 여인사를
연기한다.
스포츠월드 조재원기자(otaku@sportsworldi.com)
2007.0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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