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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메리대구 공방전'으로 일본 간다!

 

탤런트 이하나(25)가 일본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다시 한번 밝혔다.

그가 출연한 MBC 수목극 ‘메리대구 공방전’이 5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종영과 동시에 일본 내 방영이 확정됐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메리대구 공방전’이 방영되는 채널은 KNTV로 7월부터 매주 주말 8시에 전파를 탄다. KNTV는 ‘주몽’을 비롯한 한국의 인기 드라마들이 일본에 가장 먼저 첫발을 내딛는 한류 전문 위성 채널로 수많은 한류 스타들이 거쳐가는 관문이다. 이하나는 그의 데뷔작인 드라마 ‘연애시대’가 지난 4월부터 KNTV에서 방영됐기 때문에 공백 없이 연달아 일본팬들과 만나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됐다.

보통 일본에 소개되는 한국 드라마들은 높은 시청률로 흥행성을 먼저 검증받게 마련이다. 이와 달리 ‘메리대구 공방전’은 방영 내내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지만 세련된 감각으로 젊은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은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연애시대’를 통해 일본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하나의 출연작이라는 사실도 수출의 물꼬를 트는데 큰 도움이 됐다. 실제로 ‘메리대구 공방전’의 제작발표회 때도 일본의 한류 잡지 ‘KBOOM’을 비롯한 일본 매체들이 이하나를 집중 취재하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었다.

이하나는 한달간 쉬면서 드라마 촬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랜 뒤 8월부터는 가을께 개봉할 영화 ‘식객’의 홍보일정에 뛰어들 계획이다.

김도훈기자 dica@






2007-07-06 (1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