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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 이러다 배우 현빈될라…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MBC 수목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 연출 고동선)에 특별 출연한다.

 

박현빈은 31일 방송되는 ‘메리대구 공방전’ 6회에서 트로트 가수로 등장한다. 극중 메리(이하나)가 코러스 아르바이트하는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녹음 중인 가수로 출연한 것. 트로트 가수 역을 맡은 박현빈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근처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호소력 짙은 느낌의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박현빈은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촬영 시간 동안 100%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작진은 “실제로 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인 박현빈과 극중 인기 트로트 가수의 장면이 꼭 필요했는데 박현빈이 극의 효과를 나타내는데 충분하다고 판단해 특별출연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현빈은 “데뷔 초 KBS ‘사랑과 전쟁’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한 뒤 너무 어려워 연기자에 대한 꿈은 접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가수로 출연하게 돼 부담없이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강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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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