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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문소리 "불안할 때 격려해준 분들께 감사" 눈물


[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문소리가 6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스페셜 방송을 통해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문소리는 "기하가 비극적인 운명 때문에 항상 좌절하고 눈물흘리는 모습이 항상 슬프고 답답했다"며 "그러나 언젠가는 그러한 운명을 이겨내고 나아갔으면 했다. 그게 기하의 바람이자 나의 바랍이었다"라며 여전히 기하라는 캐릭터에 몰입한 듯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

그러나 이내 "현장에서 늘 가장 불안할 때 큰 격려를 해주신 서득원 감독 등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했다. 어려울 때 가장 큰 위로가 돼 주셨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문소리는 드라마 초반, 상대역인 배용준은 물론 판타지사극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적잖은 비판을 받았지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기하 역을 하기에 문소리만한 배우는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기하에 대한 짝사랑과 비극적 최후를 맞는 또다른 슬픈 캐릭터 연호개 역의 윤태영 또한 "(연호개는) 참 불쌍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 운명을 항상 이겨보려고 한 사람이기도 하다"며 문소리와 닮은 소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태왕사신기' 스페셜 방송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소견을 밝힌 문소리. 사진=MBC화면캡처]





2007-12-07 ( 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