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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MBC 미니시리즈 ‘히트’가 10부를 넘어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방영분에서 ‘김영두’ 역할의 김정민이 연쇄 성폭행범의 살인자로 지목될 지 여부에 시청자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12회가 방영되는 24일 예고편에 의하면 고현정이 연쇄성폭행범 신창수의 시신 바짓단에서 김정민의 단추를 발견, 몰래 주머니에
집어넣는가 하면 범행 현장에 남아 있는 김정민의 지문을 지우기까지 하고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김정민은 고현정에게 신창수를 죽이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지만 범행 동기와 행적, 증거물이 확실한 김정민이 유력한 용의자이기에 조 반장 손현주에게 어머니가 아프다는 거짓말을 하고
김정민을 시골집에 데리고 간다. 한편 고현정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김 검사 하정우는 걱정스런 마음에 고현정의 시골집을 알아내 찾아
가는 것.
이 같은 내용의 예고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긴박하고 짜임새 있는 극을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그간 자신의 눈앞에서 죽어간 옛 사랑의 기억에 자기 자신까지 내던졌던 고현정을 아무 말 없이 옆에서 지켜주던 김정민.
고현정에게 찾아 온 새 사랑 앞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물끄러미 바라보며 축복만 하는 바보 같은 사랑 김정민이 과연 ‘연쇄성폭행범
살인’이라는 끔찍한 범죄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주목되며, 시청률 15%의 다소 주춤했던 성적 회복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pjh@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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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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