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구수진기자] "피곤한 키스신?"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히트'에 김재윤 검사로 출연중인 하정우가 고현정과 진한 키스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실제 촬영 상황은 화면에 비쳐진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하정우의 매니저는 키스신 상황에 대해 '설렘'보단 '피곤'이 더 컸다고 전했다. 키스신이 촬영된 시간은 16일 새벽3시. 매일 같이 이어진
밤샘 촬영과 빡빡한 스케쥴 때문에 연기자와 촬영 스텝 모두 지쳐있었다. 때문에 키스신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 보다는 한번에 OK하겠다는 필승의지가
더 컸다.
이들의 다짐대로 1시간 정도 진행된 하정우와 고현정의 키스신은 NG 없이 끝났다. 여러 각도로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3-4번의
키스를 나누었지만 민망하거나 어색한 분위기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키스신을 촬영하기 전이 더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한다.
한편 극중에서 김재윤(하정우)이 차수경(고현정)에게 “나 너한테는 검사새끼고 남자새끼고 인간새끼고 싶어”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재윤과 차수경은 곧바로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가슴 떨리는 고백과 터프한 키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김재윤과 차수경은 이번 키스를 계기로 닭살 커플이 돼 시청자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들은 김재윤의 호칭을 '김기사'로
바꾸고, 키스하고 싶을 때 "동전있어요"라는 암호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 비밀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 김용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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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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