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히트’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을 향한 취재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행사 전 포토타임에서 고현정한테 치열한 촬영 경쟁을 벌이다 한 ENG카메라의 조명이 터져 작은 화재가 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제작발표회
중 고현정의 답변이 시작되면 플래시 터지는 소리가 일제히 요란하게 진동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이에 부응하듯 이날 고현정도 재치있는 답변으로 새 드라마의 출연을 신고했다.
‘여우야 뭐하니’ 이후 4개월만에 안방극장을 또 찾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텀이 짧아서 좀 그러세요? 제가 너무 자주 들이미나요?’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상대역인 검사 역의 하정우에 대해 ‘비타민 같은 존재죠. 현장에서 잘 웃겨주고 에너지를 줘서 많이 의지해요’라고 칭송하며 주옥같은
입담도 과시했다.
‘주몽’ 후속작이라 시청률이 신경쓰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시청률, 평가 등을 의식하면 재미있는 작업이 안되잖아요’라고 노련한 현답도
내놓았다.
이날 고현정은 액션 연기 한토막을 실연해달라는 사회자의 민망한 즉석 요청에도 옆자리의 유철용 감독을 팔꿈치로 제압하는 동작을 보여주는 등
친절한 쇼맨십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조재원기자 otak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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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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