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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은 사절” 겁없는 액션연기
히트 메이커 고현정이 ‘주몽’의 후속작인 새 MBC 월화극 ‘히트’(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유철용, 19일 첫 방송)로 돌아온다.

긴 머리에 뽀얀 피부가 고현정의 트레이드마크였고, 전작 ‘여우야 뭐하니’에서 엽기발랄한 노처녀로 깜짝 변신을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매니시룩’을 선보인다.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으로 패션을 선도하는 그가 여자 수사반장으로 출연해 단 서너벌의 의상으로 올봄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고현정의 캐릭터도 상당히 바뀌었다. 그가 맡은 차수경이라는 인물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강력반장. 예전 같았으면 액션 연기가 두렵고 조심스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정두홍 무술감독의 지도를 받아 ‘겁없이’ 촬영에 임했다. 세차장 추격신을 찍던 중 세차기 앞까지만 들어가기로 한 장면에서 너무 집중한 나머지 기계 속까지 밀려들어가 걸레와 물세례에 생쥐 꼴이 되기도 했다. 특히 새 드라마 ‘히트’는 대역이 없고, 잠이 없고, 톱스타 곁에 경호원이 없는 ‘3무의 드라마’다.






2007-03-06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