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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 고현정 |
◇ '헬로…' 이다해 |
◇ '사랑…'
한은정 | | 고현정 이다해 한은정이 월화드라마 '퀸'을
꿈꾼다.
이들은 50%의 전국시청률을 넘나들며 인기 행진을 벌인 퓨전사극 '주몽'(MBC)이 지난 화요일(6일)로 막을 내리자, '포스트
한혜진'을 기대하며 동시간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우선 고현정과 이다해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히트'(MBCㆍ극본 김영현, 연출 유철용)와 '헬로 애기씨'(KBS2ㆍ극본 박영숙,
연출 이민홍)의 여주인공으로 나란히 출연한다.
'주몽'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채 드라마를 시작하는 고현정은 여지껏 보여주지 않았던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고현정은 범죄수사물 '히트'에서 강력범죄 소탕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 강력반장 '수경'으로 분한다. 특히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였던 헤어스타일까지 짧게 변화시켜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다해는 똑부러진 종가집 며느리로 변신한다.
이다해는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 개'를 원작으로 한 '헬로 애기씨'에서 종갓집 전통을 지키려는 '수하'를 연기한다.
하지만 가장 칼을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은 한은정이다.
고현정과 이다해가 월화극 전쟁에 새롭게 뛰어드는 반면, 한은정은 '주몽' 때문에 이미 큰 '상처'를 받았다. 현재 그녀가 여주인공
'상희'로 출연 중인 정통 멜로극 '사랑하는 사람아'(SBSㆍ극본 최윤정, 연출 정세호)가 겨우 5% 대의 저조한 전국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방송된 대하드라마 '서울 1945'를 통해 "연기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은 한은정은 이번 기회에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월화드라마 여왕 등극'이라는 똑같은 꿈을 꾸고 있는 세 여배우 중에 과연 누가 이 자리에 앉을 지는 다음주 월요일(19일) 가려진다.
< 서주영 기자 jule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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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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