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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S’ 세븐-박신혜 러브라인 본격화 ‘엇갈린 관계 흥미진진’

세븐 허이재 박신혜 강두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FONT궁S’(연출 황인뢰)가 주인공들의 엇갈린 러브 라인을 그려나갈 전망이다.

‘궁S’는 17일 방송에서 귀족녀 세령(박신혜 분)이 중국집 배달부에서 황위계승서열 1위가 된 이후(세븐 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이준과 이후 두 남자를 저울질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엉겁결에 ‘황위계승서열 1위’로 등극한 이후는 황실 연회장에서 처음 만난 신세령의 매력적인 모습에 첫 눈에 반한 상황.

유력한 황태제 후보였던 이준(강두 분)이 서열 2위로 밀려나면서 세령은 이준과의 약혼을 미루기로 결심했다.

이는 이후와 세령의 러브 라인을 예고하는 대목.

현재 이후는 어린 시절 앙숙이었던 양순의(허이재 분)와 궁에서 우연찮게 엮이며 미운 정을 쌓아가고 있지만 이제부터 이후와 세령의 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이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이준이 실수투성이지만 천진난만한 견습나인 양순의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7.01.18 (0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