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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의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왔어요."
화제의 MBC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에서 황태자 신의 여자친구 효린 역을 맡은 배우 송지효의 소감이다.
지난달 26일부터 보름간 태국 촬영을 진행하고 지난 12일 귀국한 송지효는 "재미있는 일이 무척 많았다. 태국에서 찍은 장면들이 방송에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고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소품으로 나온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자꾸 먹어버리는 바람에 스태프들이 준비하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며 웃은 뒤
"주지훈씨가 공항활주로와 수상마켓 등 독특한 곳에서의 촬영을 많이 했는데 무척 멋져 보였고 부러웠다"고 귀띔했다.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과 '썸'에서 주연으로 출연했으나 드라마 주연은 처음인 송지효는 "서울에서의 촬영이 많이 진행된 후에
태국촬영을 갔었다면 조금 덜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면서도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뿌듯하다. 힘든 점도 많았던 만큼 느끼고 배운 것도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주지훈씨, 감독님을 비롯한 제작진과의 호흡을 맞춰가면서 드라마 작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보름 동안의 긴 촬영이 힘들었지만
이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다독이며 호흡을 맞춰갔다"고 공개했다.
그는 "정말 한 가족이 되어가는 느낌이었다. 이 호흡을 서울 촬영까지 가져가 좋은 촬영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의 대한민국에 입헌군주제가 실시 중이라는 가정하에 전개되는 드라마 '궁'에는 송지효 외에도 윤은혜, 주지훈, 김정훈 등 신인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궁'은 2006년 1월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