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접고
연기자에 전념하겠다는 생각으로 연기영역에 도전했는데 뜻하지 않게 첫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돼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드라마'궁'이 방송도 되기전 거세게 일고 있는 캐스팅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만난 윤은혜는 이제 자신의 연예기반이었던
가수라는 직업을 뒤로 한 채 연기자로서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첫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에서 안재모와 남녀 주연을
맡아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기다리는 윤은혜는 박소희 동명만화를 드라마화하는 ‘궁’에 주연인 채경역에 캐스팅됐다. “ ‘궁’에서 주연인 채경역으로
오디션을 보지 않고 다른 배역으로 오디션을 봤어요. 황인뢰 감독님이 오디션을 본뒤 한달정도 흘러 출연하라고 해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그때까지
몰랐어요. 황감독님이 채경역을 하라는 거예요. 얼마나 놀랬던지요”라며 오디션장에서 배역이 뒤바뀐 사연을 들려준다.
가수출신
연기자들이 단역과 조연 등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주연으로 나섰다가 연기력 부족을 드러내고 비판받았던 박정아, 이효리, 강타 등을 예로
들며 자신있느냐고 물었다. 윤은혜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영화에 출연하며서 어렴풋이 연기의 맛을 알았어요.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줘
촬영을 무사히 마쳤어요. 시청자들이 제 연기를 보면 실망할줄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 나름대로 윤은혜표 채경을 드러내 칭찬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답한다.
여기에 덧붙여 궁과 관련된 인터뷰를 그동안 일체 하지 않았다는 윤은혜는 “ ‘궁’의 채경역이 자신의
성격과 매우 비슷해 윤은혜표 채경을 열심히 드러내 비판을 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채경으로 보답하겠다. 비판 속에서 출발하는 드라마에서 내가
잘한다면 두배로 칭찬받지 않겠는가”라고 반문을 한다.
그녀는“연기라는 분야는 가수와 겸업을 할 수 없는 전문적인 것이라 생각돼
가수를 접고 연기에 전념하게됐다”며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합류할 때 노래와 춤이 부족했지만 노력을 하니까 점차 나아졌다. 연기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게 될 것을 믿는다”며 연기자로서의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