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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윤은혜 "'궁' 속에서 채경이와 함께 성장했다"

"주지훈, 좀더 일찍 친해질 걸"

MBC 수목드라마 '궁'의 여주인공 윤은혜가 오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로케 촬영중인 홍콩 마카오 현지에서 소감을 보내왔다.

윤은혜는 28일 제작사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채경이라는 아이는 나 윤은혜라는 인물과 같았던 것 같다"며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비가 된 것처럼 가수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사실에 매우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혜 역시 '궁' 속에서 채경이가 평민의 삶을 살다가 궁으로 들어와 많은 우려 속에 성장한 것과 같다고나 할까"라고 말했다.

또 극중 부부의 연을 맺은 황태자 신 역의 주지훈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주지훈씨와 많이 친해지지 못했다. 마치 드라마처럼 후반에 들어가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조금 더 일찍 친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최근에 (주)지훈씨 연기가 무척 많이 늘었다고 느꼈다"며 "상대역으로 호흡 맞추는 입장에서 때로는 그에 맞게 잘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했던 적이 많이 있었다"고 주지훈의 향상된 연기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006-03-28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