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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김정훈 "내년에 예술대학원에 진학할 계획"
탤런트 김정훈이 내년에 예술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을 갖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궁'(극본 인은아ㆍ연출 황인뢰)에서 사랑을 위해 대권싸움을 벌이는 비운의 서열 2위 왕세자 율 역으로 출연중인 김정훈은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학창시절 우등생이었던 김정훈은 1998년 서울대 치의예과에 입학했으나 이후 그룹 UN의 멤버로 활동한 데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걸으면서 전공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 2003년 자퇴한 뒤 지난해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로 편입했다.

시트콤과 영화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은 뒤 드라마 '궁'에 출연하면서 비로소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에 접어든 김정훈은 뒤늦게 연기의 매력을 새롭게 깨달으며 더욱 깊게 공부해보겠다는 뜻을 굳혔다.

김정훈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앙대학교 4학년이 됐는데, 더 공부를 하고 싶다"며 "내년에 예술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다. 연기를 하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됐고, 더 공부를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궁'에서의 역할이 채경을 좋아하는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소년의 이미지에서, 황태자와 왕위 계승 경쟁을 벌이는 야심가로 탈바꿈하고 있는 김정훈은 "살짝 악역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는데, 이유있는 악역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감독님이 매 신마다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고, 철저한 스타일이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2006-03-0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