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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주지훈 태국 밀회에 시청자들 주목
수려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이 주인공 4사람 간에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8일에 방송될 '궁'9회에서는 '황태자' 주지훈이 황태자비인 '채경'(윤은혜)를 두고 여자친구 '효린'(송지효)과 애절한 키스를 나눌 예정이여서 벌써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홀로 태국 외교 방문길에 오른 주지훈은 의도적으로 공항에 데려다 달라며 데이트를 유도하는 송지효와 함께 있다가 파파라치에 쫓기게 된다. 영국의 카밀라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은 송지효는 공항에서 헤어지기 직전 주지훈에게 의미심장한 미소와 키스를 하게 되면서 주지훈은 더욱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

이미 9회 예고편에서 송지효와 주지훈의 키스 장면이 살짝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이라며 불만을 성토하고 있다.

주지훈과 윤은혜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다른 여자와 키스할 거면 왜 그렇게 채경과 다정했느냐","“왜 유부남을 꼬시느냐" 등의 글을 올리며 주지훈과 송지효에 대한 원망의 글을 올리고 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첫키스는 채경과 하길 원했지만, 어쩌다가 일어난 해프닝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말자"며 경악한 시청자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를 모르는 윤은혜는 궁 안팍으로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애타게 주지훈의 연락을 기다리다 원망하는 마음만 커지게 된다. 윤은혜는 결국 주지훈이 떠나 있는 동안 김정훈(율)에게 의지하게 되고 김정훈은 윤은혜를 향한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주지훈의 마음을 돌아 세우려는 '첫사랑' 송지효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2006-02-08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