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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최상궁, "윤은혜 실제로도 사랑스러워요"

MBC 수목 드라마 '궁'에서 주인공 채경(윤은혜)의 교육계 역할을 맡은 최상궁 전수연이 주인공 윤은혜에 대해 "무척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전수연은 최근 인터뷰에서 "윤은혜씨와는 호흡 맞추는 부분이 가장 많은데, 무척 사랑스럽고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띄우는 역을 많이 한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전수연은 드라마 '궁'에 대해 "궁전의 전통 법례나 옛 고어를 많이 쓰다보니까 대본을 받고 여러번 읽어보고 찾아보게 된다"며 "이 드라마를 하면서 우리 궁중문화가 이리 깊이있고 전통문화가 아름답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장금','상도' 등에서 활약했던 전수연은 "전통 사극만 해오다가 이번에는 현대 사극을 하게 되었다"고 웃으며 "처음 방송분을 봤을 때 화면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나와 감탄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극중 엄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대해 "외유 내강형의 인물로 엘리트 역이다"며 "영화 '사관과 신사'에서 신병을 길들이는 사관의 모습과 고등학교 때 학생주임인 여선생님의 모습 등 여러가지가 참고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실제 10대를 지도해볼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는 "요즘 10대가 가장 무섭다, 그럴 자신은 없다"고 웃으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전수연은 드라마 '궁'에서 평민 여고생인 채경(윤은혜)을 황태자비에 걸맞는 인물을 만들기 위해 스파르타식으로 궁중예법을 교육하는 인물로 짧지만 단정하고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2006-02-0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