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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시리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의 황인뢰 PD가 인터넷 사이트의 팬들로부터 받은 '궁'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
제작사인 에이트 픽스 측은 '궁' 팬들에게 받은 질문을 황인뢰 PD에게 전했고, 황PD가 직접 자필로 쓴 답을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 사이드' 갤러리에 올렸다.
황 PD는 "사전제작은 드라마 제작의 기본이다"며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사전제작 드라마가 방송된 적 없다, '궁'이 예상보다 당겨지면서 사전제작의 꿈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남겼다.
또한 황 PD는 "사전제작은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이루어지지만,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제작 인프라 구축이 안되어 있어서 돈이 더 드는 구조이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애로사항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황 PD는 "드라마 '궁'의 미술적 완성도에 대해서는 우리 드라마 수즌을 업그레이드 하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자신감을 과시했고 신인 배우 기용에 대해 "기성 배우들의 고정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려고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궁'이 10대 취향의 드라마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만화 원작의 장점을 가능한 살리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30대의 반응도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