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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엄성모, "드라마속 이미지 저랑 똑같아요"
수려한 영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MBC TV 수목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에서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를 연상시키는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황태자 '신' 주지훈과 그의 친구인 엄성모, 이용주, 최성준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부잣집 자제로 모두 평민 출신 황태자비 윤은혜와는 대비되는 귀족들이다.

이들 가운데서도 항상 디카를 들고 다니며 주위를 관찰하고 사진을 찍어대는 친구인 '류환'역을 맡은 엄성모는 요즘 세대를 반영하는 인물로, 만화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엄성모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황산벌'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거치며 주목을 받은 신인 연기자로 앞으로 극중에서 허를 찌르는 유머를 던져 사람들을 당황시키는 엉뚱하고 귀여운 재벌 고등학생 역을 연기하게 된다.

엄성모는 "제 성격과 비슷한 역할을 맡게 돼 자신감이 생긴다"며 "극중 황태자와 재벌친구들간의 럭셔리한 삶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승마를 배우고 있다"고 '궁'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엄성모의 소속사 스타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성모가 주로 영화를 통해 활동했지만, '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귀여운 미소년 이미지가 강해서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






2006-02-0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