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궁'은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인터넷 용어 등 10대들이 즐겨쓰는 언어를 대사에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언어에 시청자들이 낯설어 하기도 하지만 이를 연기하는 출연자 역시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궁'의 주요 출연진 중 황태자비 채경(윤은혜)의 동생 채준 역을 맡은 유일한 10대 연기자 김석이 '궁'의 보물 역할을 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생인 김석에게는 '궁'의 대사가 일상 용어와 같기 때문이다.
김석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사가 평소 친구들과 쓰는 말들과 똑같다. 그래서 가끔 선생님들이 나에게 대사를 물어 보시기도 한다"며 "나로서는 다른 드라마보다 연기를 하거나 대사를 외우기가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또 김석은 누나 역을 맡은 윤은혜에 대해 "은혜 누나에게 가끔 대사를 가르쳐 주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용어들은 다 알고 있더라"며 "실제로도 그런 대사들로 나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촬영장에서 정말 친누나처럼 잘 해준다"고 말했다.
영화 '아홉살 인생'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김석은 KBS2 '서울1945'에서 류수영(최운혁)의 아역, SBS '서동요'에서
조현재(서동)의 아역, 그리고 2004년 종영한 SBS '장길산'에서 류오성(장길산)의 아역을 맡으며, 주인공의 어린시절 전문 배우로
맹활약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