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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윤은혜, 진정 럭셔리!..의상만 2억원
MBC 드라마 '궁'의 윤은혜가 극중 황태자비다운 화려함을 과시하고 있다.

윤은혜는 3회 황태자 신(주지훈)과 혼인을 맺고 입궁함으로써 극 초반 교복 아래 트래이닝 복을 받쳐 입는 '소박한' 의상을 벗고 화려한 궁 의상으로 갈아 입었다.

윤은혜는 궁의 전통 한복 의상은 물론 각종 대외 행사 및 파티를 위한 드레스 등 매 장면마다 각기 다른 의상을 갈아 입고 등장한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자체 의상팀은 물론 특별 디자이너를 고용해 매일 밤샘 작업을 거쳐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

제작진 관계자는 "일반 출연자 의상은 의상팀에서 맡고 궁의 한복 밑 드레스는 디자이너 배영진 씨가 자체 디자인 팀과 작업해 의상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해 가을부터 의상을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달초 본격적인 궁 세트 촬영에 들어가면서 매일 밤을 새며 옷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윤은혜 김혜자 심혜진 윤유선 씨 등 황실의 여자 출연자 의상 대부분이 디자이너에 의해 제작된다"며 "일일이 수공으로 수를 놓아 제작되는 이들 드레스는 총 4억원 정도의 물량이다"고 말했다.

또 "그중 윤은혜 씨 의상이 절반 이상이다. 교복과 몇몇 티셔츠를 제외한 모든 의상이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며 "10여벌의 퓨전 한복과 수십벌의 드레스 등 총 2억원 이상의 의상비가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궁'은 실제 황실을 재현한 듯한 화려한 소품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2006-01-2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