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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첫 회만 봐도 알아요."
MBC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의 황인뢰 감독이 배우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황인뢰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궁'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스타 시스템에 휘둘리며 스타의 이미지에 기대어 묻어가지 않겠다"며 "신인들에게서 가능성을 보았다. 만화 속 캐릭터들의 성격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신인들의 순수함과 신선함이 우리 드라마의 큰 자산이다"고 말했다.
인은아 작가는 "만화가 드라마가 되면서 캐릭터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살려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궁'은 인터넷 세대인 1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만화인 만큼 초반 캐스팅을 두고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었다.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캐스팅 라인을 상상하며 수다의 꽃을 피웠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했던 만화 원작자인 박소희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생각해오던 만화가 드라마 실사로 옮겨진다니 흥미롭다"며 "내가 고등학생 때는 그 때의 배우들을 가지고 혼자 캐스팅을 상상하기도 했지만 그건 그 때 뿐이었다. 이번 드라마는 정말 재미있게 지켜볼 것이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한국이 입헌 군주제라는 설정 하에 평범한 여고생이 왕세자 빈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궁'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